홍콩 6.4 천안문 추모 집회

홍콩 빅토리아 공원 촛불 추모집회

31년전의 천안문 사태

중국 외교부 ‘80년대 이미 끝난일’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6.10 10:23 수정 2020.06.17 11:26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31년전 자유를 위해 싸웠다가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촛불 집회의 물결로 가득찼다. 이날 홍콩 당국의 집회 금지에도 불구 자발적으로 나온 남녀노소 시민들이 천멸중공이란 팻말을 들고 밤새 촛불을 밝혔다.

 

이날 몰려나온 시민은 공원의 6개 구장을 가득 채웠다. 청년들은 물론 노년 세대 그리고 어린이들까지 홍콩의 미래를 사수하기위해 참여했다.빅토리아 공원뿐 아니라 코즈웨이베이, 침사추이 등도 6.4 천안문 학살을 기억하자는 인파로 북적였다.

 

이에앞서 미 국무부의 오르테거 대변인은 천안문 학살 31주기에 처음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용감했던 중국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와 인권을 외치던 중국인들의 외침이 압살당했다.”면서 지금 미국은 중국인민의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천안문 생존 인사 4명을 접견하고 홍콩 정부가 자유 시민들의 6.4 기념행사를 금지하는 조치를 비판했다.

 

미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도 홍콩의 자유를 파괴하는 홍콩 관리와 기업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차이잉 원 총통도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의 1년은 364일로 64일 하루는 잊혀질 날이 라면서 타이완과 홍콩의 자유를 수호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올리젠은 6.4 천안문 학살을 붇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80년대 정치 동난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온 상태라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애써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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