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확진 판정 학원강사 이용한 택시기사 차량에 140명 탔다

정창일 기자

작성 2020.05.18 22:20 수정 2020.05.18 22:21




이태원 클럽을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인천의 학원강사 A씨가 탔던 택시의 운전기사와 그 운전기사의 부인이 감염됐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8일 사이 13차례 택시를 이용한 가운데, 이 중 인천 택시기사 1명이 17일 확진된 데 이어 오늘 그의 아내까지 3차감염됐다. 


해당 택시는 학원강사가 탄 이후 지금까지 14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5월 4일 A씨가 승차한 이후 보건소 검사 직전까지 열흘 동안 택시를 몰았다.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했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상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기사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만큼 A씨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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