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록문화, 수다로 풀었수다-신동언 기자

입력시간 : 2019-12-08 20:28:10 , 최종수정 : 2019-12-09 00:03:43, 신동언 기자

신동언 기자 = 청주만의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네트워크 모임‘살롱’이 6일 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공간 하츠팩토리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8개월간 이어온 토론 여정을 마무리했다.


1377 청년문화콘텐츠 협동조합, 문화공간 우리,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청년 나침반, 산남동 퀸덤 도서관 등 총 5개 단체가 함께한 ‘살롱’은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2~3주에 한 번씩 모여 청주가 지향해야 하는 기록문화와 가치에 대해 토론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영운동에서 활동하는 청년 나침반은 옛 시절 마을을 돌아다니던‘엿장수’처럼 옛 청원군 일대의 마을 이야기를 모아보자는 ‘기록 장수’콘텐츠를 제안했는가 하면, 1377 청년문화콘텐츠 협동조합은 시민들과 유익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선 기록이 맥락을 갖고 가공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또한 퀸덤 도서관은 무엇을 또 어디를 기록했을 때 확장성이 높을지 기록의 확장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세워 공감을 얻었다.


‘살롱’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기록가치 발굴사업>으로 실제 구현되기도 하였으며, 각 단체의 의견들은 지난 8월 <청주 기록×도시> 3차 포럼에서 발표되어 기록문화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살롱’형태의 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해온 청주는 2020년 문화도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문화도시 시민회의’등 조금 더 진화한 형태의 이야기 장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청주시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이후 ‘살롱’ 등 다양한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말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 경찰일보 신동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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