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당 최초 국회의원 비례후보 국민 직접참여 개방형경선제도 도입 결정

당원과 국민참여라는 정치 결합시킨 정의당식 개방형경선 국민과 더욱 닮은 후보 선보일 수 있을 것

입력시간 : 2019-11-25 12:09:33 , 최종수정 : 2019-11-29 13:51:42, 이영재 기자

 

정의당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당 최초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가해 후보를 선출하는 개방형경선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당사 최초이며 진보정당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정의당은 모든 것을 당원들이 결정한다는 진성당원제에 의해 운영되는 정당이다. 이번에 개방형경선제도를 결정한 것은 정의당이 국민 앞으로 확실히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매우 과감한 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2달여간 깊은 토론을 보여준 전국의 당원과 당직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또한 자신의 권한을 국민들과 나누는 제도에 적극적 동의로 화답해 준 6만 당원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제 개혁의 성공을 넘어서 진정한 정치개혁을 향해선 각 정당은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이번 총선 비례후보 개방형 경선제도 결정은 정치개혁을 위한 정의당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국민들에게 내어 놓는 결정이고, 그동안 정치적으로 대의되지 못했던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에게는 자신의 대표를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정의당이 내어 드리는 결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역시 비례대표를 국민공천단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최종 순위는 중앙위의 몫으로 남겨둔 상태다. 정의당의 개방형경선제도는 순위까지 국민들과 함께 선정하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진성당원제가 아니었던 민주당의 국민공천단은 책임정치와는 거리가 먼 포퓰리즘 성격이 강하다. 반면 당원선출이라는 책임지는 정치와 국민참여라는 정치를 결합시킨 정의당식 개방형경선은 국민과 더욱 닮은 후보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여기에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향한 명부의 도입까지 더해진다면 그간 국민들이 보여준 비례대표제도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앞으로 개방형경선추진기구를 발족하고 준비가 되는대로 12월부터 1월까지 개방형선거인단 모집사업과 무지개정책배심원단 추천과 구성에 돌입하고 2월 중 개방형경선을 거쳐 3월초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민 정의당 부대표는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정은 이제 국민들과 함께 노동, 농어민, 청년, 여성, 비정규직,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처음 마련된 제도이니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인단 참여와 응원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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